손을 내밀다

분단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상처를 어루만진 돌봄의 손길

YWCA 여성들이 전쟁고아를 돌보는 사진

YWCA 여성들이 전쟁고아를 돌보는 사진

 

전쟁 중 여성과 고아를 위한 구호사업

해방 후 재건에 힘쓰던 중 6.25전쟁을 맞은 YWCA는 피난지 부산에서도 전쟁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도왔다.

국제훈련

전문간사 훈련 중인 김현자와 김봉화

 

국제훈련

한국YWCA는 젊은 여성의 글로벌리더십 향상을 위해 전문직 간사에게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국YWCA가 미국으로 파견한 간사 김현자와 김봉화, 1949)

혼인신고하라! 포스터

혼인신고하라! 포스터

 

혼인신고운동

1950년대에는 결혼 후 아내를 호적에 올리지 않아 여성들이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거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저항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한국YWCA 혼인신고운동은 여성인식을 새롭게 한 사례로 영문뉴스레터를 통해 세계YWCA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보고되었다.

대한YWCA연합회 회관에서 박에스더와 YWCA 구성원들

대한YWCA연합회 회관에서 박에스더와 YWCA 구성원들

 

"YWCA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YWCA는 사업이 주가 아닙니다.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 나는가가 중요합니다. 자기 중심의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되고 이웃과 사회에 대해서 봉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박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