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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차 탈핵 불의날 캠페인 사진 자료. 일시는 2018년 7월10일(화), 참가자는 연합회 실무자 6명, 내용에는 '지난 6월 27일 감사원이 발표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실태 감사보고서>는 한국의 원전 안전관리가 얼마나 부실하고, 얼마나 위험하게 관리되어 왔는지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원자로 격납건물 두께측정 불합리 / 원전시설 내진대책 미흡 / 부산 고리원전의 해안 방벽 미흡 등 핵발전소 사고 위험과 직결되는 문제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 결격사유 위원 미검증 임명 / 해외안전기준 검토반영 미흡 / 부적정한 방사능재난 구호소 지정 / 안전관리 제도 부실 / 화재 대비 부실 / 계획예방정비 작업항목 누락 / 그리고 무려 운전원과 정비원의 음주통제 미흡까지 총 15가지의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들이 밝혀졌습니다. 위법과 편법으로 원전을 관리해온 핵산업계, 원전 안전을 책임지고 핵발전소 사고와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의무가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게 그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핵발전소 안전이 이렇게 불안한데, 정부가 세운 탈핵에너지 전환 60년의 시간표는 너무나 깁니다. 정부는 이번 감사결과를 포함해 핵발전소 안전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현재의 기준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거나 미달한 핵발전소들은 가동 중단 및 조기폐쇄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 YWCA는 핵발전과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이어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등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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