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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위협하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하라”-YWCA, 10만 회원 실천의지 담은 탈핵선언 24일 발표, 차별·폭력·불안을 넘어 평등·존중·안전한 세상 위한 결의, 한일 여성, 동아시아 평화와 탈핵 위한 연대 강화하기로, 전국 52개YWCA 청년·돌봄·다문화회원 등 1111명 참가 언급, YWCA가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의 백지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는 점,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8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개최한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한 1,111명의 회원대표들은 ‘탈핵선언’을 발표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전면 백지화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다고 결의했다는 내용,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참사 이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탈핵운동을 시작한 YWCA는 2015년 전국 52개 지역YWCA를 중심으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펼쳐 그해 6월 정부의 폐쇄결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 YWCA는 “시민들의 힘으로 고리1호기 폐쇄를 결정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성 평가와 대비책 마련도 없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승인했다”면서 “세계 최대 원전밀집 지역인 우리나라에서 사고가 나면 국가 대재앙이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는 점,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추진되면 고리·신고리 핵발전 단지에는 총 10기의 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점, 이곳 30km 반경에만 부산, 울산, 양산 지역에 38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는 점, 또한 전력이 부족하지 않아 신규 핵발전소를 건설할 이유가 없는데도 정부가 핵발전 확대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실을 지적, 재생가능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제안했다는 점,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YWCA 회원결의 내용, ywca_드론촬영 사진 등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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